제목: 중성미자의 진동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연사: 서선희 박사 ( 서울대 물리학과 )
초록: 표준모델에 의하면 중성미자는 광자처럼 질량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1957년에 Bruno Pontecorvo는 중성미자도 질량이 있으며 땨라서 진동을 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고
그 후 1998년 Super-Kamiokande 실험, 2001년 SNO 실험, 2012년 Daya Bay와 RENO 실험에 의하여 다양한 중성미자의 진동 각들이 차례로 측정되었다.
특히 2012년 Daya Bay와 RENO 실험이 가장 작은 중성미자 진동각을 측정함으로 인하여 중성미자분야는 황금시기에 접어들게 되었다. 매우 도전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경입자 CP 대칭성 깨짐각의 측정과 중성미자의 질량 순서 결정 등의 과제가 선두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콜로퀴엄에서는 중성미자 진동 실험의 역사를 다룰 것이며 현재 한국에 계획 중인 Hyper-kamiokande 실험에 대해 설명하겠다.
일시 및 장소: 2017년 3월 30일(목) 오후 4시 30분, 베어드홀 103호